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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한국음식

[원주 맛집] 45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우 양구이 집

by Moons0827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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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곳은 원주에 있는 시골집입니다.

시골집이라니 어디서든 볼 수 있을 것 같은  흔한 이름이지만, 여기는 원주에 유명한 지역 맛집입니다.

원주 중앙시장 근처에 있고, 간판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도 조금 헤매었습니다;;)

간판을 따라 들어가 보면,

이렇게 안내 간판이 있습니다.

간판서부터 이미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네요. 오래된 맛집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들어가 보니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것이 옛 시골집 풍경을 연상시킵니다.

양구이 집이니 당연히 양구이를 시켰습니다.

 

한우 양구이를 먹을 수 있는 집이 많지 않은데, 여기는 한우네요.

그런데, 사장님이 밥을 시킬 거면 미리 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네요.

밥을 미리 해놓는 것이 아니라, 주문받으면 밥을 짓는다고 하십니다.

갓 지은 밥 맛있죠...

원래는 같이 간 지인이랑 저는 밥을 잘 먹는 성격이 아니라 안 먹으려고 했는데, 여기 밥은 꼭 먹어야 한다고

사장님이 강추하셔서 시켰습니다.ㅎㅎ

(미리 말씀드리지만 여기는 밥은 시켜야 합니다! 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양구이는 기본적으로 양념이 되어서 나옵니다.

 

색깔이 진하다 보니 양념이 강할 것으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굽고 나서 먹어보니 양념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양구이 위에 파를 하나씩 주시는데 이 파도 구워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기본 찬은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반찬 가지 수는 많지 않지만 정갈한 시골밥상 느낌이 납니다.

이렇게 1인당 겉절이류도 하나씩 주십니다.

처음 왔다고 하니 숯불에 직접 구워 주시네요.

숯불 화력이 좋습니다. 저 숯불에 구우면 안 맛있기가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ㅎㅎ

찍어먹는 소스는 기름에 마늘장. 이것도 평범해 보이지만 들기름을 직접 짜셔서 향이 엄청 강합니다.

음식 하나하나의 정성이 들어가 있는 게 이 집의 맛의 비결인 것 같네요.

화력이 강하다 보니 금방 익습니다.

맛있어서 생각보다 양을 오버해서 먹었습니다.

계속 추가하게 되더라고요...

사장님이 꼭 먹어야 한다는 밥과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

밥은 역시 갓 한 밥이라 맛있고,

된장찌개는 시골 된장이라 칼칼하고 맛있습니다.

콩나물에 된장찌개와 콩나물, 기타 장을 비벼먹으면... 비빔밥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다 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어디 가서 잘 못 먹어볼 여기만의 맛.

메뉴가 메뉴다 보니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어디서든 쉽게 먹어보지 못할

여기서만 먹어볼 수 있는 맛이라 먹어보길 추천합니다!


가격

2022년 8월 기준

소 양구이(200g) 43,000원

양곰탕 20,000원

식사 5,000원


 

영업시간 11:00~24:00 (늦게 갈 때는 미리 연락하고 가는 것을 추천)

전화번호 033-742-6665

주소: 강원도 원주시 증평길 10-1

화장실 있음

주차공간 없음

(근처에 주차할 수 있는 곳 많음)

화장실 있음

(옛날 스타일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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